"수건 2장 더" 호텔 프론트에 전화? 로즈골드 챗봇 AI가 해결
- 종인 박
- 2024년 6월 2일
- 1분 분량
최종 수정일: 1월 3일
고객 요청사항 24시간 해결
인간처럼 자유롭게 대화 가능
96개국어 지원…업무 효율↑ 인공지능(AI)의 발전으로 호텔 산업에서도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. 이제 호텔 고객들은 직접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요청 사항을 전달하는 대신, 맞춤형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.
AI 챗봇 개발기업 로즈골드는 고객 맞춤형 AI 기반의 새로운 호텔 챗봇 서비스, 'RG-1'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1일 발표했다.
'RG-1'은 호텔 내부 데이터와 대형언어모델(LLM)을 결합하여, 기존 프론트 데스크와 컨시어지가 담당하던 업무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. 이 챗봇은 24시간 동안 고객의 요청을 자동으로 접수하고, 해당 부서로 실시간으로 전달하며, 업무의 배정과 진행 상황을 AI가 자동으로 모니터링한다. 96개 언어를 지원하기 때문에,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도 자신의 모국어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.
특히, 로즈골드는 RG-1이 사용자의 기호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, 인간과의 대화처럼 친밀감과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. 고객들은 "근처에 가족끼리 갈만한 관광지는 어디인가?" 또는 "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해줘"와 같은 질문을 AI 챗봇에게 던지고,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다.
김연수 로즈골드 대표는 "RG-1은 마치 고급 소믈리에처럼 인간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, 호텔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"이라며, 로즈골드가 제공하는 새로운 AI 챗봇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.
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은 호텔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며,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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